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10일 가남초등학교 에서 양산경찰서,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아이 먼저"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 및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남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및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금지,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생활을 주지시키고 교통안전 물품을 나눠줬다.

박종현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운전자가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합동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통안전 캠페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