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 폐교 활용 추진
아이스크림만들기 등 체험
아이스크림만들기 등 체험
김해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 추진 방향에 따라 지난 3월 폐교 대부 계약한 '헬로치즈팜'이 안전한 교육체험장으로 시설 정비 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헬로치즈팜'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자만들기 △치즈만들기 △아이스크림만들기 △전통놀이 △비눗방울, 야광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에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폐교를 지역민, 교육공동체가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교육적,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대상 설명회를 실시하고, 대부사업자 모집공모를 통해 '헬로치즈팜'을 선정했다,
하정화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 및 교육활동 체험처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폐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민과 현장소통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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