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후 우회전 차량 충돌 우려
"안전펜스·보호망 등 설치해야"
양산시 국도 35호선 삼거리 교차로에 주유소 출구 문제를 두고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건널목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방해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매우 심각하다며 주유소 출구로 보이는 곳 인도에 안전펜스나 보호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35호 국도노선에는 국토관리청의 무분별한 점용허가로 구간 구간 대형교통사고와 주민 보행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어 관리청의 관리 소홀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대석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 등 은 양산과 울산을 잇는 35호 국도인 중앙대로 삼거리 교차로 변에 위치한 한 주유소가 최근 리모델링을 하면서 교차로 인도와 접한 곳에 출입구로 보이는 지점을 주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봉이나 인도 입구 경계석을 쌓아 차량이 출입 하지 못하도록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현재 증설 중인 주유소는 트럭 등 대형 차량의 주유를 위해 중앙대로 가장자리에 진출입로를 설치해야 하나 교통영향평가 등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주유소 건설이 마무리 공사 단계로 접어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주유소 옆에는 시내버스 승강장과 인근 아파트 960세 대단지에서 많은 주민들의 이동하는 횡단보도가 여러 곳이 설치돼 있는 곡각지로 시내버스와 통학버스 등 우회전 차량들이 주유소의 진출입로를 가로질러 통행하거나 운행하는 교통복합다발지역으로 대형 인명교통사고 발생이 매우 높은 곳이다.
주민 이 모 씨(남 65세)는 "삼거리 교차로 곡각지 주유소 주변에는 교통 신호등과 보행자 신호등이 교차 설치돼 있어 주유 후 진출하는 차량과 주유소를 지나 삼거리 교차로를 우회전 차량과 충·추돌 사고 우려 높다"며 "특히 학원 학생 통학차량과 시내버스 운행이 많아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안전조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고 주유소로 인한 화제 위험성에도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토청 관계자는 허가 당시에는 주변 건물이 전혀 없어 정상적이 가·감속 차선을 확보해 허가에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변 건물 등으로 지형 변동으로 국토청이 관리보다 도시계획도로가 많아 양산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업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택공사가 대단지 아파트를 공사하면서 가감차선은 없어지고 시의 동의도 없이 도시계획도로 가 개설돼 다소 업무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며 즉시 진입도로 불법사용에 대한 변상금 조치 등을 취하고 민원의 한 줌의 의혹과 불편이 없도록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