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식감·고소한 풍미
미식 관광 상품 평가 기대
미식 관광 상품 평가 기대
밀양시는 밀양 대표 캐릭터인 굿바비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굿바비샌드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굿바비샌드는 밀양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사과, 대추로 만들어진 굿바비 모양의 샌드다. 밀가루가 아닌 국내산 쌀가루로 만들어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럽고 짭쪼름한 버터와 크림치즈가 더해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식 및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재료인 딸기, 사과, 대추는 (주)밀양물산을 통해 100% 밀양농산물로 구성돼 맛과 품질은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굿바비샌드는 내일동 호밀당과 굿모닝(주스앤브런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딸기 맛 4개, 사과 맛 3개, 대추 맛 3개 등 10개 한 박스에 1만 7000원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 "굿바비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미식 관광 상품으로 평가받고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출향인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경품으로 활용해 밀양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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