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음악협회 '별들의 소리'
내달 6일 경상국립대 예술관
내달 6일 경상국립대 예술관
여러 악기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늦여름 밤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기획한 '별빛동맹 별들의 소리' 음악회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트럼펫의 한만욱 솔리스트와 피아노의 선수정 솔리스트를 초청해 아르투니안 트럼펫콘체르토,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연주곡들은 우주와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곡들로 준비했다.
또한 진주관악단은 영화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주제곡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구스타브 홀스트의 목성', '스타워즈 OST', '라라랜드 주제곡' 등 다양한 곡들로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진주관악단은 지난 1982년 대한민국 관악단 중 세 번째로 창단했다. 서강유 단장, 노기영 대표, 최한울 상임지휘자 등 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서강유 단장은 "여름이 가시지 않아 더운 날이 계속 되는 가운데 밤하늘에 별들처럼 반짝이는 관악의 선율이 관객에게 시원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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