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청읍 옥산리 163-1 일대에 추진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과 자문의원과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화재생형사업 추진방향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이 공유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거점시설 조성, 지역 명소 연계 방문코스 개발, 시장 골목 힐링광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해 옥산지구만의 특화 재생모델을 구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