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협의회와 함께 2만병 전달
폭염에 지쳐있는 수용자 격려
폭염에 지쳐있는 수용자 격려
창원교도소는 13일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와 장유 엠아이 병원에서 총 2만병의 생수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장마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수용자들을 적극적으로 격려코자 지난 7월과 8월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의 4차례 생수 기증에 이어 이날 생수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신정호 장유 엠아이 병원 이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얻고 활기찬 수용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기증소감을 밝혔다.
윤순풍 창원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신정호 이사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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