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업 홍보·사회적 가치 창출
경남매일(대표 정창훈)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은 13일 오후 경남매일 대표이사실에서 지속 가능한 조선해양기자재 기술개발과 연구성과, 우수 기업 홍보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시스템·네트워크·기술·교육 전문성과 콘텐츠 활용을 통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내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기업체 홍보 △조선·해양 기자재산업 핵심 가치를 알리는 행사 △조선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 성장 동력 발굴 △경남매일CEO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한 네트워킹 강화 △지역 기업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국제 교류와 다문화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업무협약 내용에 담았다.
이날 업무 협약에 앞서 정창훈 대표와 배정철 원장은 경남도의회를 방문, 최학범 도의회 의장에게 경남의 조선해양기자재산업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산업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과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최학범 의장은 "우주항공산업과 조선해양산업은 경남도의 관심 분야"라며 "조선기자재와 SMR 분야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창훈 대표와 배정철 원장은 오후 1시 30분께 경남매일 대표이사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배정철 원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기술과 정책이라고 한다. 우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열심히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그것을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며 "그것은 오늘 MOU를 맺는 경남매일에서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우리도 경남매일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KOMERI가 또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훈 대표 이사는 "KOMERI 배정철 원장님과 인연을 통해서 미력하지만, 김해와 경남을 중심으로 해서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기술개발, 인재 양성, 정보 교류와 홍보를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남매일 정창훈 대표이사와 정유진 관리이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과 최주형 본부장, 이재훈 본부장, 양승호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