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13:16 (목)
김해 이퓨월드, 서울 합정에 확장현실 스튜디오 개소..."인생샷 찍으러 오세요"
김해 이퓨월드, 서울 합정에 확장현실 스튜디오 개소..."인생샷 찍으러 오세요"
  • 장영환 기자
  • 승인 2024.08.13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XR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간 배경 촬영
기존 스튜디오 대폭 업그레이드 차별점 부각
                             이퓨월드 2023 지역특화콘텐츠지원 XR콘텐츠 체험전 이미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입주기업 '이퓨월드'가 최근 서울 합정역 인근에 XR(확장 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셀프 스튜디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퓨월드는 지난 2023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한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도민들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경남의 유명 명소를 배경으로 XR기술을 활용한 '경남도민의 집 XR체험전'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이번 셀프 스튜디오는 XR과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가미했다. 크로마키를 활용한 사진 배경 색상 변경과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스튜디오는 기존 셀프 스튜디오와 차별점을 두었다. 

이퓨월드 셀프 스튜디오
                                               이퓨월드 셀프 스튜디오로 촬영한 이미지 

 지혜빈 이퓨월드 대표는 “2022년 9월 진흥원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진흥원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고, 이런 지원들을 바탕으로 도외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퓨월드의 성장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신규 콘텐츠 기업 발굴과 우수 콘텐츠 기업의 강소기업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 컨설팅, 신규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은 경남 콘텐츠기업들이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그 사례 중 하나인 이퓨월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번 스튜디오 오픈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