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재수)은 지난 10일, 초·중등 6개반 110여 명의 학생과 11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경남로봇랜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날 영재학생들은 4개조로 나눠 로봇축구, DIY교구 만들기, 로봇스쿨 다이내믹 3종 체험 등 로봇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서의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여 더 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 외부강사특강, 주제통합수업에 이어 실습과 체험으로 이루어진 현장체험학습을 끝으로 ‘미래인재 KIUM 영재캠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1회성 행사가 아닌 학급별 창의융합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여 확장된 심화수업으로 이어지며, 이후 11월에 산출물 나눔 축제에서 최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수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은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항상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해내는 수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로봇과 같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도전하는 수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능력과 소질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을 지원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미래형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