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8000여㎡ 규모 생활 레저 공간
사업비 229억, 2014년부터 시행
코로나19로 3년간 공사 중단
사업비 229억, 2014년부터 시행
코로나19로 3년간 공사 중단
하동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하동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전력하고 있다.
'하동스포츠파크'는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장을 위해 적량면 고절리에 7만 8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종합생활 레저 스포츠시설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업비 229억 원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10여 년에 걸쳐 이어지는 군의 대형 사업 중 하나다.
'코로나19' 탓에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연기됨에 따라 개최 장소인 스포츠파크 조성 현장도 3년간 공사가 중지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동스포츠파크'는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지역민의 심신 힐링 거점공간이자 소통·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민과 체육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준공 이후에도 추가 조성될 시설에 대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하동스포츠파크' 준공에 앞서 사업비 82억 원을 투입, 스포츠파크 내의 반다비체육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체육관은 하동체육관, 하동수영장 등과 함께 군민의 체육 공간은 물론 전지훈련지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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