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종 새청무·영호진미 2종류
재고 부담 줄이고 산지 가격 도움
208t 정부양곡보관창고 옮겨
재고 부담 줄이고 산지 가격 도움
208t 정부양곡보관창고 옮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농협의 재고 부담 심화 및 산지 쌀값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한 민간재고 벼 매입을 지난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매입곡종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로, 창원시의 2023년산 공공비축 매입품종과 농협 매입품종인 새청무와 영호진미로 한정한다.
또한, 농산물검사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 15% 이하의 건조벼로 매입하고, 매입기준 합격품에 한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로 이고해 보관하게 된다.
창원시는 창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208t(조곡 기준)을 매입해 정부양곡보관창고로 이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명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민간재고 벼 매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매입과정에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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