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사 50주년 창립법회 개최
경남 천태종 대표 사찰로 유명
홍남표 시장·시도의원 참석 축하
경남 천태종 대표 사찰로 유명
홍남표 시장·시도의원 참석 축하
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해장사 대불보전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법회'에 참석해 창립 기념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삼귀의, 반야심경, 법어봉독, 국운융창기원, 표창패시상, 연혁보고, 봉행사, 치사, 청법가, 입정, 법문, 축사, 내빈소개, 축전 및 화환소개, 피리공연, 음성공양, 관음정진, 발원문, 사홍서원, 산회가, 폐회선언으로 펼쳐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창립법회를 축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립법회가 역사와 전통 위에서 또 다른 세기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창원시도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비추는 등불이 돼, 지역의 어두운 곳곳마다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장사는 경남 천태종을 대표하는 사찰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불교계에 따르면 해장사는 중생구제의 사명을 열심히 실천하며,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열린 포용과 대통합의 정신을 실현하는 사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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