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통업체 JJJ 브로스와 계약
가공농산물 수출 역량 지원
가공농산물 수출 역량 지원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가 지난 5일 남양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솔매(대표 이인화)가 호주 유통업체인 JJJ 브로스와 수출액 2400만 원, 3.4t(비건맛김치 포함 6종) 물량의 첫 김치 납품 계약을 맺고 호주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수출에 첫 물꼬를 튼 김치 전문제조업체 (주)솔매는 지난 2020년 7월에 설립해 HACCP, 전통식품품질인증, 할랄인증, 비건인증 등 다양한 품질인증서를 획득·보유하고 있으며 관공서, 학교급식, 사회복지법인,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국적 김치 유통·판매와 함께 '프레시오 엄마손맛' 브랜드로 홈쇼핑 판매에도 진출해 있다.
김성일 소장은 "지금까지는 신선농산물 위주로 수출 지원을 했으나 (주)솔매의 첫 김치 수출을 계기로 가공농산물 수출에도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며 "지역 내 배추를 비롯한 김치 원료에 대한 계약재배 면적을 늘리는 등 농업과 기업의 상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