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은 최근 지속되는 된더위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된더위 대비 예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5일 상남면 현장점검반은 지역 자율방재단원과 협력해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 영농작업장 곳곳을 순회하며 근로자들의 된더위 대비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얼음물 등 된더위 대비 물품을 배부했다.

상남면은 평소 주민들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 및 냉방시설 점검을 통해 더운 여름철 시원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예찰 활동도 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된더위 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요령을 배포하고 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지속되는 된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여름철 된더위 대비 예찰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주민들이 된더위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