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1:32 (월)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청룡기 유스컵' 우승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청룡기 유스컵' 우승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8.05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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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서해고에 2:0 승리 거둬
김규민 최우수·최현서 수비상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이 '2024년 청룡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이 '2024년 청룡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13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청룡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 주최, 부산광역시·고성군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축구 명문 30개 팀이 참여했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은 치열한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지난 1일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서해고와 결승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분 허은찬 선수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에 이어 후반전 추가시간에 김동영 선수가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규민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배종필 감독과 정성훈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 최현서·김해승 선수가 각각 수비상·GK상을 수상했다.

한정철 클럽 대표는 "학부모들과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클럽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천연 잔디구장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더욱 발전하는 스포츠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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