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센터 환경 캠페인
쓰레기 줍기·쓰레기 분리배출 힘써
"글로벌리더단 화합·인식개선 활동"
쓰레기 줍기·쓰레기 분리배출 힘써
"글로벌리더단 화합·인식개선 활동"
양산시는 최근 삼호지구 사업지 일대에서 양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단법인 희망웅상이 합동으로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삼호지구 도시재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내 글로벌리더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줍기,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실시했다.
'글로벌리더단'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소속돼 있다.
정윤경 민생경제과장은 "모범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늘고 있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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