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쓰러져 있다" 신고
경찰, 목격자 등 상대 수사
경찰, 목격자 등 상대 수사
지난달 31일 밀양시의 한 풀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께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 한 풀장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 지금 CPR(심폐소생술) 하고 있다"는 119구급 신고가 접수됐다.
밀양경찰서는 소방당국과 함께 사고가 난 풀장에 출동한 결과 다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무릎높이 풀장 시설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행과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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