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는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안전의 시작입니다 △물놀이 안전사고 Zero! 실천 등 다양한 피켓 등을 게시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무더위 폭염에 대한 피해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ZERO!' , '안전한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으로부터' 문구가 새겨진 쿨타월 홍보물품을 배부해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흔귀 교육장은 "지난해에 경남지역 익수사고가 1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올해는 단 1명도 불의의 사고를 입지 않도록 캠페인, 안전실태 점검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학생들의 안전을 함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