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난 26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하동군 농식품 가공업체 간담회'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하동군벤처농업협회, 하동군육차 인증협회 등 지역 내 중소 농식품 가공업체 대표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 등을 함께 공유하며 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또 행정과 유기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매실 신품종 보급과 생산량 증대, 지역기업 고용인원 유출 방지 등 애로·건의 사항과 함께 농식품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하승철 군수는 "건의 내용을 최대한 수렴해 식품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행정과 기업이 상생하는 유기적 협력관계 유지에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