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20:30 (화)
아이들 목소리로 따오기에게 전한 동심
아이들 목소리로 따오기에게 전한 동심
  • 김혁 기자
  • 승인 2024.07.29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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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창작동요제 12팀 경연
대상 '꿈이크는아이들' 차지
'행복파퓰러중창단' 등 수상
'제13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꿈이크는아이들'이 시상식에서 관람객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제13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꿈이크는아이들'이 시상식에서 관람객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제13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팀은 각자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경연 이후에는 지난해 대회 대상팀인 '하늘소리 중창단'과 KNN방송교향악단, 판소리&국악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동요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대회 결과 '강강수월래'를 부른 '꿈이크는아이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리와 떠나는 우포여행!'을 부른 '행복파퓰러중창단'이 금상을, '숲 속 팡팡'을 부른 '은가비중찬단'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노래마을아이들'이 '웰컴 투 우포'를 불러 동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특별상으로 '우포와 함께'가 노랫말상을, '숲 속 팡팡'이 가창지도자상을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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