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미만 수리비 무상처리
"자가 정비 교육 농가 도움줘"
"자가 정비 교육 농가 도움줘"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의령읍 하리 수암마을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령군, 경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의령군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수리는 물론 정비기술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국교통공단과 새마을봉사대는 횡단보도 이용 준수 사항,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의령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71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을 했다. 농민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기계당 비용 3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0개 마을에 대해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와 농기계 보관방법 및 자가 정비 교육 등을 병행함으로써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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