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시대 선도 뜻 담아
기존 주력 방위산업 확대 강화
"항공우주 선도 100년 기업 될 것"
기존 주력 방위산업 확대 강화
"항공우주 선도 100년 기업 될 것"
밀양시의 향토 기업 (주)한국화이바(대표이사 최용균)가 100년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페이스프로(SPACEPRO)'로 사명을 변경한다.
뉴파워프라즈마그룹 한국화이바는 지난 1972년 창립 이래 탄소 및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한 초경량 신소재인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사명 변경의 이유는 지난 50여 년간 성장해 온 복합재 분야 한국 1위 기업으로 이라는 한계를 벗고 육상, 항공, 해상, 지하는 물론 인류의 미래인 우주 공간(SPACE)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첨단 복합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PRO)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스페이스프로'는 특히 나로호를 거쳐 누리호까지 20여 년간 한국형 위성발사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우주산업 분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역량 집중 시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프로'의 한 관계자는 "기존 주력사업인 방위산업을 확대 강화하고 수도 플랜트와 철도 이동성 분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새롭게 항공우주 분야에 우수 인력 확보와 도전적인 연구·개발(R&D),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 우위를 선점해 항공우주 시대를 주도하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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