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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재난 입은 이웃에 '온기 나눔'
많은 비로 재난 입은 이웃에 '온기 나눔'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4.07.23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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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자원봉사센터·새마을지도자
고제면서 토사·폐기물 처리 작업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가 수해 피해 가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가 수해 피해 가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23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회장 박종한)에서 여름철 장마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고제면 하수내마을 주민 가구를 위한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정은 장마에 산사태로 인해 주거지 내 토사가 유입돼 안전상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회원들은 피해 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처리 등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아낌없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꼼꼼하게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고제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이 함께 활동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범국민적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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