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대 주차 화물차량 털어
12회 걸쳐 62만 원 상담 훔쳐
12회 걸쳐 62만 원 상담 훔쳐
하동경찰서가 경남 일대에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상습 차량털이를 해온 A씨를 구속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께 하동군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량(1t) 조수석 시정장치를 강제로 개방한 후 현금 등 2만 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 경남 일대를 돌며 야간에 외진 곳에 주차된 화물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모두 12회에 걸쳐 62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차량 동선을 계속 추적해 피해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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