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 10일 부산시 동구 소재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독거·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건강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박진미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최근 먹거리 물가상승으로 결식 위기에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결핍을 해소하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생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에게 과일도시락, 보양식 등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식생활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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