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창작협회 경남지회전
경남 기업명·상품 이미지 선봬
경남 기업명·상품 이미지 선봬
경남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아름다운 글씨 향연이 펼쳐진다.
제4회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경남지회전이 창원성산아트홀 3전시실에서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이병도 '농협은행', 이병남 '사천우주항공', 박금숙 '기업상생', 강향자 '경남은행', 김순득 '꽃양귀비축체'등 총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도내 기업들의 기업명, 기업 상품을 이미지로 작품화했다.
지회는 '전통 서(書)에서 캘리그라피까지'라는 주제로 지난 2021년부터 3회의 전시를 통해 내실을 다졌다. 회원들은 전통서예를 통해 다양한 서체로 필력을 다지며 실력을 인정받아 온 작가들이다.
이병도 지회장은 "이번 전시로 경남 지역의 기업명이나 기업의 상품을 주제로 다양한 문자 조형을 통해 캘리그라피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며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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