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16:48 (일)
"남해 관광 인프라 등 현안 해결, 군민 행복 드려야죠"
"남해 관광 인프라 등 현안 해결, 군민 행복 드려야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7.10 22:52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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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행복 남해군의원 인터뷰

경찰수련원 차질 없는 건립 지역 상생방안 마련
해저터널 개통 대비 중장기 관광정책 수립 강조
마이스 육성 가수 나상도 콘텐츠 개발 등 제시
"주민 소통하며 어려움 해결할 때 보람 느껴"
장행복 군의원이 군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장행복 군의원이 군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장행복 제 이름처럼 남해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2022년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장행복 남해군의원은 2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남해 조성을 목표로 달려왔다. 특히 지역 발전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남해 경찰수련원 추진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경찰청과 남해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6년까지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 일원 2만 1743㎡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경찰수련원을 건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다. 그는 "계획대로 경찰수련원이 건설될 경우 서면을 비롯해 남해읍, 나아가 남해군 전체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방문객 23만여 명, 경제적 파급효과 300억 원, 54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건설에 차질도 우려된다. 그는 집행부에 안전정적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강구도 주문했다. "정부 재정 전망이 좋지 않고,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변수로 예상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중앙정부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원을 이끌어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도 강조했다. "아난티 골프장과 리조트 유치 당시 시설 내 음식점 등에 군내 농수축산물을 우선 구매하는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를 경찰수련원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경찰수련원 건립은 군의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군민들께서 바라는 대로 준공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인프라 조성은 장 의원이 몰두하고 있는 핵심 사안이다. 장 의원은 남해읍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광 정책 수립을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 개막을 앞두고 관광 활성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해저터널 건설은 남해읍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 한편으로는 여수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인프라, 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으로 인해 관광객의 유입보다는 오히려 여수 쪽으로 흡수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장행복 군의원이 지난 2월 '경남도 의정봉사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행복 군의원이 지난 2월 '경남도 의정봉사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군이 가진 자원들은 대단위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남해유배문학관, 소입현, 군둔산, 쇠섬 일대를 연계한 관광을 제시했다.

남해유배문학관 주위에 야외 축제장을 조성해 문화 예술 공연, 음악회 등을 상설화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갯벌 체험, 어드벤처 체험 등 대책을 내놓았다. "젊은 층이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특성을 반영해 남해읍 관광 상품 소셜 미디어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도를 높인다면 충분한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형 행사 개최를 위한 공간 마련 및 소입현 주변 정비, 주차장·산책로 등 기반 시설 구축으로 관광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소입현 군둔산에서 쇠섬까지 육해상 집라인 연결과 함께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볼거리·즐길 거리와 함께 특색 있는 체험 및 음식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해군은 사천시보다 먼저 관광특구를 지정해 관광 단지를 개발했다. 하지만 사천시가 발 빠르게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을 확충해 종합 관광 레저 타운으로 발돋움했다"며 "남해유배문학관과 군둔산, 쇠섬을 기점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주변 상가 및 전통시장과의 경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종합 관광 레저 타운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래산업의 하나로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 평가받는 '남해형 마이스(MICE)산업 육성'도 제안했다. 마이스는 콘퍼런스, 전시, 문화이벤트 등 융복합 관광산업을 뜻한다. 마이스 관광객의 1인당 소비 지출액은 통상 일반 관광객보다 1.8~2배로 많아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 이에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경쟁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군정질문을 하고 있는 장행복 군의원.
군정질문을 하고 있는 장행복 군의원.

그는 "앞으로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우주항공산업과 관련한 국제 교류, 회의, 학회 등이 무수히 열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 또한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또한 "남해군은 경남권의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전남권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나는 남해의 중심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있으며, 남해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관광 자원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최적화된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스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회의, 전시시설, 숙박시설 등의 기반 시설 확충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 민간 시설과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남해군 향우정착촌 조성도 구상했다. 장 의원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승용차로 15분 정도면 남해와 여수를 오갈 수 있게 된다.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뱃길이 끊겨 오가기 어려웠던 여수 거주 출향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여수 지역 출향인들의 바람을 담아 남해군 향우정착촌 조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이미 선제적으로 교포정착촌을 조성해 독일마을이 생겼고, 지금 독일마을은 군의 대표 관광지"라며 "멀리서 성공사례를 찾을 필요 없이 독일마을 사례를 기반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후 여수 지역 출향인들을 위한 향우정착촌을 조성해 제2의 독일마을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수립' 용역에도 군을 정주도시권, 산단배후권, 미래성장권, 해양관광권, 힐링문화권 등 5대 생활권으로 나눠 서면과 남면 일대에 산단배후권을 조성, 전남과 경남을 잇는 주거·휴양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며 "향우정착촌이 조성되면 출향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군에 연고가 없는 전남 서부권 정주민들의 귀촌 또한 쉽게 유도할 수 있어 인구 증대에도 적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나타냈다.

또 남해 출신 인기가수 나상도를 활용한 남해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인접한 하동군이 정동원, 김다현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고, 다른 지자체들도 송가인, 임영웅, 영탁을 내세우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서면 서호마을 출신 가수 나상도는 국내 최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나상도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구상해 밝히기도 했다. △남해읍에서 서면 서호마을까지 구간 나상도길 명명 △서호마을 도로입구에서 생가까지 200m 벽화 길 조성 △팬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포토존이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상도와 함께하는 관광코스 개발 △나상도 소장품, 음반 등의 전시공간과 팬들을 위한 카페, 남해군 특산물과 남해군 캐릭터 상품 판매 공간 조성 △나상도 효 콘서트 개최 등이다.

의원연구단체 용역보고회 기념촬영.
의원연구단체 용역보고회 기념촬영.

장 의원은 "한 지역에 유명 연예인이 탄생하면 그 지역의 이미지는 크게 향상되고, 해당 지자체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관광산업도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인기 연예인을 활용한 관광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장 의원은 남해군 연실연구회 대표 의원을 맡고 있다. 연구회는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남해군 생활 밀착형 드론 도입과 항공연구'에 이어 올해는 '남해군 조례의 정비 및 발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 의원은 "'연구하고 실력있는 의원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생활밀착형 드론 활용방안을 주제로 8개월간의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연구용역한 결과물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면서 "올해는 남해군 조례에 대한 심층적 검토 분석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조례를 찾아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실생활과 접목되는 우수 조례를 발굴해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지난 2월 경남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제244회 정례회에서 '경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노력과 의정활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경남도 의정봉사상'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그의 생활신조는 '처음처럼'이다. 언제 어디에 어느 장소,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낮고 바른 자세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소통하며 공감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불편사항, 애로사항 등 민원을 청취한다. 민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크고 작은 다양한 민원을 접수해 미루지 않고 제때 민원 결과를 전달함으로써 민원인과의 소통이 잘 이뤄질 때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논어에 '정자정야'라는 말처럼 정치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항상 나의 생각은 옳고 바른가. 말은 정직하고 바르게 하는가. 나의 행동은 바르게 하는가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책임감 있게 군의원의 역할을 하겠다"면서 "군의원은 정치인이라기보다 지역의 심부름꾼이자 주민을 대변하는 사람이다. 크고 작은 민의의 목소리를 담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돼야 한다.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고 군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

끝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역량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변함없는 채찍질과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며 "군민 모두 건강을 잘 챙겨 활력 넘치고 기쁜 일만 있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장행복 남해군의원 약력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제6대·10대 경남도의원 출마

·제17, 18대 대선 경남선대본부 유세단장, 남해사회교육협의회장, 남해군체육회 부회장, 남해로타리클럽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 지회장 등을 역임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 부위원장(사회복지분과),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간사, 의원연실연구단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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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케이 2024-07-11 16:15:11
김다현 남해군 홍보대사로서 많은 선한활동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럽럽 2024-07-11 14:55:12
남해의 자랑 나상도 가수님 화이팅
남해 홍보대사 나상도 가수님 화이팅
남해의 아들 나상도 가수님 화이팅

럽럽 2024-07-11 14:53:49
남해의 아들 나상도 가수님 응원하고 사랑합니도

강민아 2024-07-11 11:34:40
남해의 자랑 나상도 가수님 응원합니다

강아림 2024-07-11 09:50:18
남해 화이팅 나상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