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전문 강사 초빙해 주민역량 향상
전문 강사 초빙해 주민역량 향상
고성군은 고성청년센터에서 주민 16명과 함께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대학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하고, 축제 및 주민 공모사업 등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작성한 마을축제 기획서가 향후 송학고분군지구 생활 실험실(리빙랩) 프로그램에서 추진하는 마을 축제 공모에 선정되면, 주민들은 자신이 기획한 축제를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거머쥘 수 있게 된다.
이 활동으로 인해 주민들은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됐을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북돋아 줬다는 반응도 얻었다.
고성군 도시교통과 이주열 과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주민인 만큼,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향상된 주민역량을 바탕으로 고성군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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