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이승화 산청군정이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이승화 군정은 그동안 '202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 지리산케이블카 노선 단일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내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순항 중이다. 민선 8기 5대 군정 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에 따라 지역발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달 26일 군청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민선 8기 2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의 지난 2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요 추진과제와 사업을 점검했다.
지난 2년간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산청을 위한 기반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 경남권 지리산케이블카 노선 산청군 단일노선 확정, 기업 투자유치 234억 원, 농특산물 역대 수출 최고실적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궈냈다.
또 지난 4~5월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에 의뢰해 군민 510명을 대상으로 한 '민선 8기 상반기 군정평가 및 행정수요 조사에서 군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80.2%로 합격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2년간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과 소통을 강조한 이 군수 의지가 피력됐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군 발전을 위해 늘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직원들에게는 적극행정을 강조해 왔다. 특히 이 군수는 지역의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 사업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해 막중한 소명감으로 동분서주한 지난 2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내고자 모든 힘을 쏟았다.
이승화 군정은 이제 남은 2년을 위해 더욱 힘을 쏟아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을 다져야 한다. △지방소멸에 대응해 단순히 수치만 늘리는 인구정책이 아닌 군민 삶의 질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추진 △산청 특화형 선도적 사업 발굴로 매력적인 정주여건 조성 △생활인구 유입 △ 지역 활성화에 전력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보조금 확대와 단성·시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딸기 소비 변화에 따른 신품종 시험·보급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 재배작물 육성 확대 추진에 전력한다. 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산청군 농특산물 대제전 추진, 신개념 유통 서비스 도입과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집중한다.
군 관광 인지도 제고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산청 조성을 위해 모든 세대의 건강·힐링 콘텐츠를 확충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공 개최, 특색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교육지원사업, 산청군향토장학회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전력한다. 이처럼 지난 2년을 열심히 달리며 성과를 보인 이승화 군정이 남은 임기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굵직한 성과로 또다시 합격점을 받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