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소텃밭 청소년단체 참가
농업 소중함·친환경 가치 배워
농업 소중함·친환경 가치 배워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소소(小笑)텃밭 시범사업을 통해 청소년환경단체에서 텃밭을 가꾸고 작물을 수확해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소소텃밭은 '작은 공간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해 소소한 행복을 누리자'는 취지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만들어 원예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청소년환경단체에서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및 참여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조성하고 가꾸며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수확한 농작물을 요양원 등에 기부하며 이웃에게 나누는 실천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명한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텃밭 활동이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기르고 농업 활동의 가치를 깨닫는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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