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16:33 (일)
국민의힘 사천당협, 가두 시위 '논란'
국민의힘 사천당협, 가두 시위 '논란'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7.07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핵남발'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
집회 신고 없이 편법 시위 드러나

지난 6일 국민의힘 사천시 당원협의회 가두 시위 모습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운영위원장 서천호)지역구 사천시 당원협의회가 지난 6일 18시 사천읍 소재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당원 1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민주당의 사법방해와 탄핵남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보복·방탄용 검사탄핵 및 국기문란 행위 대응을 위한 가두 시위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기현 수석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방통위원장과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검사를 무차별 탄핵하는 것은 여당·야당의 정치 차원 문제를 떠난 다수당의 국회입법 독재이다"며 "모든 국민들이 뜻을 한데 모아 민주적 질서를 요구하는 대국민 저항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천당협은 기자회견임에도 취재요청을 한 언론사는 거의 없고 집회 신고도 하지 않은 채 기자회견을 빙자한 편법으로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우월적 지위를 가진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잣대와 도덕성을 적용해야 함에도 취지와 목적을 떠나 법을 무시·우회한 과정은 결단코 박수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