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1 한글대응번역법
한글·영어 오번역 바로 잡아
"새로운 진리 구절 발견할 것"
한글·영어 오번역 바로 잡아
"새로운 진리 구절 발견할 것"
우리말에 잘 들어맞는 번역으로 기독교인에게 정확한 영적 자양분을 제공하는 번역성경이 출시됐다.
기존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수많은 오번역을 바로 잡은 '박경호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 4복음서와 로마서, 히브리서, 요한계시록, 창세기까지 더한 총 8종세트가 출판됐다.
신약은 1550년 '스테파누스' 사본을 원전으로 했고 구약은 벤카임 맛소라 텍스트를 원전으로 삼았다. 이 성경은 원어의 어원과 어근, 문법을 철저히 분석한 '1:1 한글 대응번역법'에 따라 번역된 특징이 있다. 원어 한 단어가 쓰인 수 백건의 용례들을 비교 분석해 모든 문장에 들어맞는 한 단어로 정확히 정의를 내렸다. 또 기존 사전의 잘못 정의된 단어, 애매한 단어들을 면밀히 재검토해 원어를 번역했다.
번역성경의 저자 박경호 목사는 "1:1 한글 대응 번역법은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박경호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만의 독특한 번역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우리말을 만들어 전체 성경에 적용된 단어들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한다"며 "25년 이상의 노력이 들어간 이 번역성경은 기존의 성경에서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진리의 구절들을 발견해 원어의 의미를 쉽고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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