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01:35 (월)
성동조선, 현대중 창정비 첫 사업 수주
성동조선, 현대중 창정비 첫 사업 수주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4.06.23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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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안토니오 루나함' 입항
최적 성능 유지 부품 점검 수행
이진상 사장 "MRO 능력 증명"
성동조선·HD현대중공업의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통영 HSG성동조선에서 필리핀 해군의 최신 호위함 '안토니오 루나'의 입항을 환영했다.
성동조선·HD현대중공업의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통영 HSG성동조선에서 필리핀 해군의 최신 호위함 '안토니오 루나'의 입항을 환영했다.

HSG성동조선이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의 창정비를 맡았다. 선박건조, 해양풍력에 이어 함정 창정비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창정비할 함정인 필리핀 해군 최신 호위함 2600t급 '안토니오 루나함'은 지난 20일 통영 성동조선소에 입항했다.

이날 성동조선과 현대중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필리핀 해군 함장과 승조원들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1년 2월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이 함정의 MRO(Maintenance, Repair & Overhaul)를 성동조선에 맡겼다.

약 1개월간 진행될 수리작업은 '안토니오 루나' 함은 최적 성능 유지를 위한 부품 점검, 주요 소모품 교체, 도장 공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창정비 프로젝트는 성동조선이 지난 11일 현대중공업과 국내외 함정 MRO 업무 협약식 이후 첫 번째 수주 사업이다.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국내외 함정 MRO 사업에서 다양한 수주를 유치, 장기적 협력 합의에 따라 성동조선은 MRO 전문 야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HSG 성동조선과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로 MRO 분야 첫 사업을 통해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진상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과의 MRO 사업 업무 협약을 현실화하는 첫 프로젝트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토니오 루나함 창정비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필리핀 해군을 만족시키고, 동시에 함정 MRO 수행 능력을 증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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