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08:07 (월)
지방소멸 문제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 확보 주력
지방소멸 문제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 확보 주력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6.20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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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살기 좋은 농촌]

농업 지원사업 안내편람 책자 배부
농업인 재해 안전 공제료 지원사업
49개 마을 대상 농기계 순회교육
영농 편의 근무시간 1시간 앞당겨
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고성군은 인구의 유출, 고령화 등 농촌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농업인의 알 권리 충족

군은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보조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농업인이 적기에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농업분야 지원사업 안내편람'을 제작해 책자로 배부하고 고성군 누리집에 게재하고 있다.

올해는 176개 사업을 수록한 책자를 배부하고,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144개 사업에 대해 '농식품사업정보 맞춤안내시스템'으로 농식품분야 통합제공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교육'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업인 인식개선에도 힘썼다.

◆ 농업인의 경영개선 및 안정적 소득보장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 고물가 등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경영개선과 자생력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군비로 농어촌발전자금을 조성해 1%의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개인 3천만 원, 법인·단체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개인 5천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가을에 편중된 농업소득의 안정적인 배분으로 계획적인 농업경영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성군은 지난 2018년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를 비롯한 4개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농업인월급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농가의 가을에 편중된 농업소득을 벼 수매 계획 물량의 70% 범위 내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농업인들에게 미리 지급하고 농협 자체 수매 후 원금을 상환하게 하는 사업으로 월급은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210만 원까지 무이자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어업인수당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경남도의 일부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역역량강화교육-건강교실 운영.
지역역량강화교육-건강교실 운영.

◆ 농업인 안전보험으로 삶의 질을 높여

군은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영농여건 마련을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저비용으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험료의 67%를 지원해 주고 있다.

농작업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불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사고에 대비해 많은 농업인들이 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고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478농가에서 8억 800만 원의 보험혜택을 받았다.

마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한마암복합센터 전경.
마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한마암복합센터 전경.

◆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농촌공간 디자인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 농촌정책과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등으로 농촌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고성읍, 상리면, 구만면, 마암면, 동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산면, 영현면, 개천면) 등 8개 사업에 선정돼 5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성군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 일손 마른 농촌에 '단비'

군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돌아오고 싶은 귀농·귀촌의 최적지 고성

우선,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고성군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책자에는 고성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귀농준비부터 정착단계, 교육지원 등 귀농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 서부 버스터미널 승차대기실 내 전광판을 활용해 고성군 귀농·귀촌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2019년부터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인 체험실습소 1개소, 주말농장 47개소, 경영실습 임대농장 2개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말농장 모습.
주말농장 모습.

◆ 농기계 순회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고성군은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49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교육 및 안전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삼산면 병산마을을 시작으로 고성군 지역 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교육과 함께 농기계 수리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순회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중심으로 실시하며, 영농철 농기계 사용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도 겸하고 있다.

◆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철 탄력적 운영

군은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4월부터 6월 초까지 농가의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근무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아침 8시부터 1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토요일도 정상운영한다.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 2020년 4월에 북부권역(영오면), 2021년 1월에 서부권역(하일면)을 개소해 농용트랙터, 관리기 등 총 814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712건의 임대로 적기영농 실현과 농가 편의를 제공했다.

이처럼 군은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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