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17:30 (목)
법원, 진주문화원장 선거 '무효' 판단
법원, 진주문화원장 선거 '무효' 판단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4.06.18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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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과다 발견 돼 부정선거
김길수 현 원장 "즉각 항소" 선언

지난 2021년 진행된 제14대 진주문화원장 선출 선거에서 "투표인 수보다 투표용지가 더 많이 발견됐다"며 제기된 '원장 선거 무효 확인' 소송에서 법원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18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민사부(판사 정치훈)는 김일석 전 문화원 이사가 제기한 '원장 선거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해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판결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원장 선거 무효 확인' 소송은 지난 2021년 7월10일 제14대 진주문화원 원장.임원(이사)선거에서 투표인 수보다 투표용지가 더 많이 발견되면서 제기된 소송이다.

제14대 진주문화원 원장선거 후보에는 김길수 진주문화원장과 김일석 전 진주문화원 이사가 나선 가운데 김 전 이사 측이 선거무효 소송을 위한 증거보존 신청을 제기하며 논란이 됐다.

당시 치러진 문화원장 선거에서 투표용지가 투표인 수 1930명이 배해 58장이 많은 1988장이 나오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진주문화원 측은 즉각 항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1심이 판결로 바로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항소장을 제출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문화원 규정에는 원장이 재임 중 업무와 관련돼 형이 확정될 경우 그 직을 상실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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