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학교·의사회·보건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024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체 14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창원 지역 내 감염병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백일해·수두 등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 및 확산 방지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창원교육지원청은 보건소와 상시 소통으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예방접종 독려, 마스크 착용 캠페인 실시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학교에 안내하고 모니터링해 전파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백일해 발생 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 및 현장 점검·컨설팅 등을 실시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김도연 체육건강과장은 "창원 지역 내 백일해 등 감염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관계기관들이 뜻을 모아 다각적으로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