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종목 특수학교 대표 12명 선발
경남교육청은 4일 오는 10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할 경남 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예선전을 열었다.
경진대회는 장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 기능을 개발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의령은광학교 등 5개 장소에서 고등학교 과정의 발달 장애 학생 약 40명이 예선에 참여한 결과 과학상자,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가죽공예 등 6개 종목의 특수학교(급) 대표 학생 12명을 선발했다.
과학상자 종목에 참여한 양산희망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연습을 많이 하고 왔다. 열심히 준비해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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