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 01:41 (토)
"캄보디아 근로자 전통 놀이·음식으로 그리움 달랬어요"
"캄보디아 근로자 전통 놀이·음식으로 그리움 달랬어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6.03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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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최
소페악 스님 탁발의식 화합 다져
안국사 쌀 15포대·후원금 전달
지난 2일 열린 '창원지역 캄보디아 근로자 자국기념 번폼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창원지역 캄보디아 근로자 자국기념 번폼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캄보디아 이주 근로자들이 전통 놀이와 음식으로 향수를 달래고 새로운 희망과 화합을 다졌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지난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캄보디아 근로자 및 이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지역 캄보디아 근로자 자국기념 번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창원지역 캄보디아 마을 소규모 전통축제'로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관해 특별하게 개최됐다.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지역별로 △캄보디아 전통 떡 체험 △캄보디아 전통 공연팀 △캄보디아 전통 놀이 팀 △전통놀이 및 춤 합동 공연 팀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었다. 또한 구미에 거주하고 있는 포브 소페악 스님이 법문과 탁발의식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으며, 참가자들의 하소연을 듣고 부처님의 언어로 위로를 전하는 등 새로운 희망과 화합을 만들었다.

진종상 센터장은 "창원시, 경남도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화합을 통해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축산통도사 창원포교당 안국사(주지 성오 스님)에서 공양미 15포대(쌀 20㎏)와 안국사 거사회(현공 김현식)에서 후원금이 전달돼 한층 더 포근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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