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18:50 (수)
우주항공시대, 서부경남 발전 연합 필수
우주항공시대, 서부경남 발전 연합 필수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4.06.02 22: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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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의 사천·진주 상생 토론회
"항공청 호재 활용 위해 양보"
지역민 공감대·市 의지 등 과제
진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1일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에서 '성공적 우주항공시대 사천·진주 상생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진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1일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에서 '성공적 우주항공시대 사천·진주 상생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허성두)가 지난달 31일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에서 '성공적 우주항공시대, 사천·진주 상생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지역 경제인을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은 서부경남의 현실과 우주항공청의 역할, 그리고 지역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경제계 관점에서 논의됐다.

허성두 진주상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주상공회의소가 1992년부터 사천과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중요하고 때가 있다. 우주항공이라는 우리의 호재를 성공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양보해야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속도감 있게 공감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사)한국항공산업기술사협회 안명관 회장은 "우주항공분야에 있어 우리나라는 일본과 중국에 비해 50년 이상 늦은 게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고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속도가 필요하며 아시아국제공동개발을 통해 규모의 경제로 대응해야한다"며 한국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용항공기 제조업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서부경남, 한국 내 관련기관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윤창술 경상국립대 스마트유통물류학과 교수가, 토론자로는 윤석택 경상국립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최연태 경남대 행정학과 교수, 홍수훈 진주방위산업기업협의회장이 나섰다.

한편 토론자들의 일관된 의견이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사천과 진주의 통합에 관해 통합 시 비전은 이미 확보된 호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그것이 연합이든 통합의 형태이든 서부경남이 각 지자체 간 강점을 살려 서로 보완하고 같이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주항공청의 호재는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무엇보다 대구·경북의 통합, 세종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메가시티'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서부경남이 서둘러 진행해야 우수한 인재 확보 등이 가능 할 것이라 주장했다.

다만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 민주적 절차, 지자체의 의지, 정부 차원의 거시적 지원은 과제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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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2 2024-06-03 13:41:30
그동안 뭐하다가 전국에서 통합붐이 일어나니까 따라하듯이 '서부경남 연합'이니 '사천 진주 상생'이니 말합니까. 반대의 목소리를 논의도 않는 반쪽짜리 '상생 토론회'가 무슨 상생 토론회입니까. 토론 내용도 뻔한 소리일 뿐이고, 그리고 당연히 있어야 할 우주항공청 하나 떡하니 세워졌다고 그 무슨 장밋빛 발전이라도 펼쳐질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교수들은 여론에 편승해 즉흥적 토론회를 벌이지 말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본인 관심사를 논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