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 01:36 (토)
진주 초·중 여자 축구부 전국소체 동반 우승
진주 초·중 여자 축구부 전국소체 동반 우승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4.05.28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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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초, 결승 대승 창단 후 첫 정상
진주여중, 지난해 이어 2연패 달성
"감독에 감사" "학교 지원 좋은 결과"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여자초등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여자초등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여자 축구부가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남강초등학교(교장 이옥숙)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축구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강초는 2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결승 경기에서 '강릉FC 위민'을 상대로 8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남강초는 결승전에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광양중앙초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남강초 축구부는 지난 2012년 2월 창단해 전국 연맹전에서 우승은 많이 했지만, 전국 소년체전에서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주여자중학교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후 도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주여자중학교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후 도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채준우 감독은 "이옥숙 교장 선생님께서 축구부 아이들한테 행정적이나, 마음적이나 물심 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또한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님께서도 매 경기 정성을 쏟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선수들과 부모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 모든 분들과 영광을 누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숙 교장은 "전국 소년체전 첫 금메달이라며 전국 연맹전에서 1년에 세 개 이상 우승컵을 가져오기도 했는데 금메달하고는 거리가 조금 멀었다"며 "이번에 금메달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학생들 기량을 너무 많이 향상시켜 줘서 항상 감사하고, 코치님과 지도 선생님이 학생들을 항상 사랑으로 감싸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여자중학교(교장 조창현)는 이날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결승전 경기에서 울산 현대청운중을 2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주여중은 준결승전에서 세종PSCWFC를 3대 1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창단한 진주여중 축구팀은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진주여중 이상윤 감독은 "아이들과 경기 분석도 많이 하고 또, 아이들이 하려고 하는 의지가 높아서 조금 힘든 상황에서도 잘 이겨내고 많이 뛰어준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라며 "작년 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는데 평생 이런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측의 지원과 경남축구협회 지원 덕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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