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23:57 (금)
거제옥포대첩축제 역대 최대로 열린다
거제옥포대첩축제 역대 최대로 열린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4.05.27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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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16일 옥포수변공원 개최
해상불꽃전투 재현·가장행렬
거제시 최초 1600t급 물대포 시연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다음 달 14~16일 거제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다음 달 14~16일 거제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거제시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포수변공원 일원 하늘·바다·육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거제옥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행사로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호국문화예술축제로 기획했다.

다음 달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공연 및 개막식과 개막주제공연 '진격', 개막불꽃을 시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올해 개막불꽃에는 거제시 최초로 통영해경 1600t급 1005함 함정의 물대포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거리공연 '댄싱 옥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거리공연으로 진행된다. 해상에서는 뮤지컬 '옥포해전'과 해상불꽃전투 재현이 펼쳐진다. 어선 18여 척이 동원된 해상불꽃전투 재현은 거제옥포대첩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순신 승전 체험거리와 옥포 불빛거리, 프린지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셋째 날인 16일에는 분필놀이, '왜군을 물리쳐라! 물총놀이'와 대기놀이를 선두로 해군 군악대·의장대 및 전통무예단 그리고 300여 명으로 구성된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진행된다. 올해는 시민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해 시민과 함께하는 가장행렬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목면 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부두에서는 통영해경 지원으로 1005함 함정공개 및 체험행사가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 'K팝 랜덤플레이댄스', 국악콘서트 '향연' 등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 불꽃쇼는 한화오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화오션과 함께하는 승전축하 불꽃쇼'를 연출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다음 달 1~12일 열리는 사전행사는 이순신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를 배우는 '이순신을 찾아라!', 임진왜란과 옥포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토크콘서트(임진왜란과 옥포해전)',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탐방로드',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등 어린이·청소년,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거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한화오션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과 옥포중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5대를 편성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화오션에서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로비와 야외공연장을 무료개방해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이동실 화장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관리 인력 등을 지원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 거제옥포대첩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행사도 대폭 늘린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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