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23:56 (금)
"우주 향한 담대한 도전 멈추지 않을 것"
"우주 향한 담대한 도전 멈추지 않을 것"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5.27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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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글로벌 우주강국 염원
도청서 기관대표 등 참석 간담회
지자체·기업 등 관심 지원 필요
경남도가 27일 도청에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가 27일 도청에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우주경제 비전, 경남이 실현! 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야의 반대로 조각날 뻔한 우주항공청은 박완수 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 후, 개청 때까지 단식을 제외하고는 1인 시위, 전 국회의원 서한문 발송, 도민 궐기대회 등 무엇이든 마다치 않는 행동이 쟁취한 결과물이다.

이날 첫 출근 날,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 'KASA'가 사천에 개청했다.

도는 2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기관대표, 우주항공분야 기업대표, 근무자, 관련학과 학생 등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우주항공청 개청 경과보고, 도민 기대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축하 영상, 자유토론,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도민께 드리는 말씀'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간절하게 염원했던 우주항공청이 오늘 업무를 개시하게 돼 도민들의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오늘 간담회는 경남에 우주항공청이 뿌리를 내리고 안착하기 위해 기관별로 어떠한 일을 해 나갈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간의 노력들을 언급하며 경남도민, 사천시민, 전국의 우주항공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고, 경남 사천이 명품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남도와 우주항공청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은 정부수요에 의존적이고 수요도 불안정한 측면도 있어 민간 주도 개발과 기술발달을 위해서 꾸준한 지원과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부사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산업화라며 민간주도 발전, 정부의 장기계획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투자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산업화가 전제돼야 지역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건호 ㈜지티엘 대표이사는 우주산업은 성과를 도출하려면 개발비용과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우주산업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도출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과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은지 ㈜에이앤에이치 스트럭쳐 차장은 우주항공사업은 연속성,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원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우수인재 유치,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다며, 우주항공산업 관련기업들의 노하우 축적 및 발전을 위해서 우주항공분야의 꾸준한 지원과 투자를 건의했다.

박상익 경남항공고등학교 항공기체과 학생도 우주항공분야 고졸채용 확대,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과정 활성화, 현장전문가 교사 채용,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견학·연수 등 우주항공산업에 든든한 뿌리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회 마련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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