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정보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전환 사업이란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기능 분리, 자동 확장, 자동 배포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환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진된다.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 등을 고려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효과가 큰 시스템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교육정보원은 지난 1년 동안 관계기관 협의와 자료 조사를 통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 누리집 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해 왔다. 행정안전부 전환 사업에 신청한 결과, 1차 서류 심사, 2차 사업 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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