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00:05 (토)
홍준표 시장 "탈당 운운 가당치 않아"
홍준표 시장 "탈당 운운 가당치 않아"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5.2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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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불쾌한 심정 드러내
"30년간 당 지키고 살린 뿌리"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자신을 둘러싼 탈당설에 대해 "가당치 않다"고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내가 지난 30여년간 이 당을 지키고 살려온 뿌리인데 탈당 운운은 가당치 않다"며 "내가 탈당할 때는 정계 은퇴할 때나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리저리 흘러 다니다가 한자리 꿰차고 이 당으로 흘러 들어와 주인인 양 행세하는 자들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에게 당이 한번 점령당했으면 됐지, 문재인 믿고 우리를 그렇게 못살게 괴롭힌 어린애에게 또다시 점령당하란 말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배알도 없는 당이라면 해체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한국 정통 보수정당을 살리는 길이라는걸 내가 지적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문장 하나 해독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 참 아쉽다"고 했다.

특히 그는 "찐윤이라는 사람들은 찐드기처럼 윤에 기생하는 진드기란 뜻으로 언론에서 붙인 말"이라며 "정작 본인들만 그 뜻을 모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앞서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또 초짜 당 대표가 되면 이 당은 가망이 없어 나도 거취를 결정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일부 국민의힘 의원은 홍 시장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입장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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