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23:26 (금)
경남도 조직 개편… "경제 분야 초점"
경남도 조직 개편… "경제 분야 초점"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5.22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기구 조례 개정 입법예고
창업지원과·투자유치과 전환
환경교육원 폐지, 기능 통합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경남도가 미래전략, 투자유치·창업 등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타 부서 및 산하기관 또는 18개 시군가 연계 있는 주요 업무 담당 공무원의 경우, 부적정한 업무처리로 인해 물의를 야기하는 등의 경우, 추천에 의한 인사 배제를 원칙으로 능력 또는 인성 등 공정한 업무를 위해 적재적소 인사를 우선으로 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이하 개정안), 행정기구 설치 시행규칙 등을 입법예고 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경남지사 산하 미래전략추진단을 미래전략담당관으로, 경제부지사 산하 창업지원단·투자유치단을 산업국 창업지원과·경제통상국 투자유치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남지사, 경제부지사 직속 부서인 단급 조직 3개가 실·국 소속 과로 바뀐다. 미래전략추진단은 올해 1월 생긴 부서이고, 창업지원단·투자유치단은 기존 부서를 재편하거나 기능을 강화해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 생긴 부서다.

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출범에 맞춰 관련 부서와 연계를 강화하고자 단급 조직을 일반 실·국 소속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환경교육원 폐지도 포함됐다. 지리산 인근 산청군 시천면에 있는 경남도 환경교육원은 도민에게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 환경교육을 하는 전문기관이다.

도는 대신,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을 '경남도환경재단'으로 명칭 변경하고, 환경교육원이 맡은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

도는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혁신 기조에 맞춰 환경교육 관련 유사 중복 기능을 한데 모을 필요가 있어 조직 개편을 한다고 설명했다.

경남도의회가 6월 회기 때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하면 도가 민선 8기 3년 차를 시작하는 7월부터 바뀐 행정조직을 반영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반영해도 경남도 공무원 정원은 7144명으로 동일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