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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차별 없는 교육·돌봄 위한 기관 협력 필요
영유아 차별 없는 교육·돌봄 위한 기관 협력 필요
  • 경남매일
  • 승인 2024.05.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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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20일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에서 유보통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경남의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하는 정부 정책이다.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협약으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 보육 업무 이관 협력 △유아교육·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을 통해 공동 의지를 밝혔다. 두 기관은 경남 영유아의 균등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유보통합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무 협약이 경남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다차원적 사회정책'으로 모든 아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고 저출생 문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영유아가 균등하고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는 일은 말보다는 기관의 실천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유보통합이 실현되도록 업무 협약을 맺은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의 세심한 관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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