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21:51 (금)
"남부권 광역교통 중심 거제 만들 것"
"남부권 광역교통 중심 거제 만들 것"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5.20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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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선인 릴레이 인터뷰
거제 서일준 (국민의힘)

KTX·고속도로 가덕신공항 연장
"기업혁신파크·국가정원 조성"
수익성 개선, 조선업 진흥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위 희망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위기에 놓인 '조선산업지원 특별법'을 보완해 재발의하겠다"고 말하는 서일준 당선인.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위기에 놓인 '조선산업지원 특별법'을 보완해 재발의하겠다"고 말하는 서일준 당선인.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당선인은 "4년전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의원이라는 사명을 부여해줬는데 이번 선거에서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준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양한 부처에서 다져진 탓에 정무감각이 뛰어나고 업무 수행능력과 추진력, 상황 판단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 당선인의 22대 국회 의정활동의 초점은 모두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맞춰져 있었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 당선인을 만났다.

그는 "우리 거제는 새로운 번영을 위한 위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남부내륙철도 KTX 개통,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 등 국책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께 거제는 4차 산업, 물류, 휴양, 관광 등 새로운 산업과 기존의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미래산업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21대 국회에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조성과 관련한 특별법 개정안과 시행령 개정을 주도했는데 가덕신공항이 조기 개항될 경우 사실상 거제 전역이 공항 배후도시가 된다"며 "이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로 지난 2월, 거제에 정부 제1호 기업혁신파크가 유치됐다. 기업혁신파크는 52만 평 부지에 1조 400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업무시설, 정주시설, 산업시설, 해양관광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업혁신파크가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거제, 새로운 미래산업 도시 거제가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오는 2030년 개통되는 KTX가 거제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며 고속도로도 가덕신공항까지 연결해 거제가 명실공히 남부권 광역교통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가발전에 대해 그는 "이번 총선에서 민심이라는 따가운 회초리를 맞았지만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 민생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소임을 부여했다. 지역의 산업역량을 키우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정해야 할 법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했다. 그는 "우선 제1호 법안이었던 '조선산업지원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위기에 놓였는데 부족한 부분을 가다듬어 재발의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불법 농막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 조치를 위한 '특정농막의 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농막법)과 각종 규제에 묶여 주민들의 과도한 재산권 행사가 침해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국토계획법' 등 다양한 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최고의 조선산업 도시'로써 조선업 진흥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최근 침체됐던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금은 일감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면서 "1척당 3500억 원 정도하는 LNG선의 경우 수주금액의 5%인 170억 원을 화물창 기술 특허료로 외국 회사에 로열티를 지물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술을 국산화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면 국내 조선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임금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1대 국회 4년동안 초선의원으로 보람된 의정활동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국회의원 임기내내 요구했던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기업혁신파크 1호 선정,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타 선정 등 여러 주요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기뻐했다.

국회 상임위는 정무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서 당선인은 "통상 재선의원은 상임위 간사를 맡는 만큼 거제와 경남의 주요현안에 집중하겠다"면서 "경남은 중소 제조업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많다, 해당 상임위에서 제조업을 살리고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에서 꼭 이루고 싶은 사업으로 서 당선인은 "거제의 지도를 바꾸고 거제 발전을 이끌 기업혁신파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데 이 사업의 예타가 조속히 마무리돼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서 당선인은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면서 '3일은 거제, 4일은 국회에 있겠다'는 '3거4국'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면서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 비서실장과 인수위 행정실장을 맡았을 때를 제외하고 대부분 '3거4국'을 실천했으며 초심과 시민들과 거제발전을 위한 진심과 열정, 시민을 잘 섬기는 참일꾼을 이번 총선에서 지지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일준 당선인 약력

서일준 당선인은 '9급 공무원의 신화'로 유명한 인물이다. 거제군 연초면에서 태어난 서 당선인은 마산고를 졸업하고 거제군청(현 거제시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시 송파구청,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총무인사팀장 등으로 일했다. 이후 2016-2018년 거제시 부시장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하지만 2020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21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2024년 4·10 총선에서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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