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 공연을 개최해 가정의 달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며 찐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예술의 울림을 가족선물로 전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의 앙상블 공연에 스토리를 입혀 재미·감동·몰입감을 더한 다원예술로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등의 실내악 연주에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를 얹어 그림책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또, 가야금과 대금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와 빛과 모래로 연출하는 '샌드아트' 콘텐츠도 더해진다.

그림책이 가진 힘에 클래식과 국악의 따뜻한 선율, 빛과 모래의 움직임으로 감동을 담아 내는 샌드아트 등 각각의 장르가 지닌 다른 울림들을 하나로 조화시켜 관객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석으로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70분이다. 티켓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되고, 10인 이상 단체는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가 주는 웃음부터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까지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