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23:40 (금)
인류 첫 철기문명 히타이트 유물, 김해 온다
인류 첫 철기문명 히타이트 유물, 김해 온다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5.16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튀르키예 초룸시 유물 299점 전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1주년 맞춰
10월~2025년 2월 특별 교류전
튀르키예 초룸시 관계자와 김해시가 교류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튀르키예 초룸시 관계자와 김해시가 교류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류사에서 가장 최초로 철기문명을 일으킨 히타이트 유물들이 국내 처음으로 김해시에 전시된다. 철기로 흥한 가야제국과 초기 철기시대를 이끌었던 히타이트의 문명의 연결고리로 열리는 특별 교류전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터키의 양국 지자체가 교류와 우호를 쌓아 국보급 유물을 서로 전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오는 10월 전국체전 기간 및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에 맞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히타이트 문명 유물 전시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025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청동검, 갑옷 등 히타히트의 무기와 금속 제작기술을 보여주는 유물 299점이 전시된다.

시는 이를 위해 16일 김해시청에서 국립김해박물관, 튀르키예 초룸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특별전 히타이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018년 터키 초룸시와 국제 우호도시협약을 맺었다. 초룸시는 튀르키예 북부 흑해지역 중앙에 위치한 초룸주의 주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히타이트 수도 하투샤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는 역사문화도시다. 하타이트 문명은 약 3700년 전 아나톨리아 고원에서 번영했으며 인류 최초로 철기를 사용한 문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김해를 방문한 하릴 이브라힘 아쉬근 초룸시장은 "김해시와 공동특별전을 개최하게 돼 더없이 기쁘고 공동특별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